산체스, 중국 리그서 러브콜…주급 6억 제안

2016-12-07     이원희 기자
▲ [사진=아스널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황사 머니’를 앞세운 중국 슈퍼리그가 또 한 번의 스타를 빼내올까.

영국 언론 ‘미러’는 7일(한국시간) “중국 구단들이 이미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접촉을 시도했다. 이들은 산체스에게 주급 40만파운드(약 6억 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를 향한 중국 구단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현재 산체스와 아스널과의 재계약 협상이 늦어지면서 어느 정도 이적 가능성이 생긴 상황. 막대한 자금을 앞세운 중국 구단들이 산체스의 영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주급 13만파운드(약 1억9,000만 원)를 받고 있는데, 중국에서 제시한 주급 40만파운드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한편, 칠레 대표팀이기도 한 산체스는 리그 11골을 터뜨리며 디에고 코스타(첼시)와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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