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송은범, 7000만원 인상된 2억2000만원에 재계약

2011-01-17     김성영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송은범(27)이 연봉 2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SK와이번스는 16일 송은범과 지난해 연봉 1억5000만원에서 46.7% 인상된 2억2000만원에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은범은 지난 시즌 44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4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2.30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선발, 중간, 마무리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등판으로 팀의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고효준을 제외한 50명과 재계약을 마쳐 98%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