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콜드 승’ 홍익대, 원광대 누르고 8강행

2016-08-14     임혜원 인턴기자
▲ 홍익대 박지훈

[STN스포츠 무등=임혜원 인턴기자] 홍익대가 원광대를 손쉽게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홍익대가 14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전에서 원광대에 7-0으로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홍익대는 원광대를 누르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홍익대는 시작부터 기세를 올렸다. 1회 말, 선두 원혁재가 상대 실책으로 나가 이태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3회말 1아웃, 홍익대 장성훈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출루해 원혁재의 도움으로 점수를 냈다. 4회에는 나원탁이 좌전 안타로 나가 김민섭의 좌월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홍익대의 공격은 순조로웠다. 6회말 선두 전세민과 이태훈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나원탁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뽑아내 주자들을 불렀다.

7회말 선두 최우혁이 좌월 2루타로 나가자 장성훈이 적시타로 주자를 불렀다. 8회에는 나원탁이 안타로 출루해 투수 폭투와 후속들의 도움 김재헌의 안타에 홈을 밟았다.

이로써 홍익대가 원광대에 7-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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