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스코리아 34인‧야구팬 소통의 장 마련한다

2016-06-24     이원희 기자
▲ [사진=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제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오는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kt와의 홈 경기에 2016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34명을 초청,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은 라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야구팬들과 만나게 된다. 경기 전인 오후 3시30분에 구장 앞 광장에서 포토타임이 열린다. 팬들은 이들 후보자들과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후 4시부터는 팬들이 입장하는 1, 3루 출입구와 외야 출입구에서 후보자들이 조를 나누어 팬들에게 직접 환영 인사를 드릴 예정.

또, 이날 경기 전 애국가를 34명 후보자 전원이 함께 부르며, 5회말 종료 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마스코트 '블레오패밀리' 와 함께 그라운드에서 이어달리기를 하는 '뷰티런' 도 준비돼 있다.

이번 미스코리아 본선진출자 34인은 현재 경주에서 합숙교육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24일부터 라팍에서 열리는 kt와의 3연전에는 미스코리아들이 참여하는 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매주 금, 토 경기 후 열리는 클럽파티인 '금토는 블루다' 를 비롯해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단위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요일은 라팍패밀리' 도 준비돼 있다.

또한 24일, 25일은 대구보훈병원과 경산시청의 '스폰서데이' 로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과 최영조 경산시장이 시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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