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첫 순회개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성황리 마무리

ＶＣＲ▶지난 2월 28일부터 전라북도 전주와 무주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일,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아이스슬레지하키, 크로스컨트리 등 5개 종목에서 약 73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동안 대회가 열렸던 강원도 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지 공모를 통해 전라북도에서 열리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금메달 12개를 따낸 서울특별시 선수단이 메달집계에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해 참여한 선수들은 장애를 극복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는 이들에게 선사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다가올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과 평창 장애인동계올림픽에 맞춰 장애인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한 의미 있는 대회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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