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어깨 통증 호소' 허인회, 3R 도중 기권

2016-05-21     임정우 기자
▲ 사진=KPGA

[STN스포츠 영종도=임정우 기자] ‘캐디 없이 라운딩’ 허인회(29·국군체육부대)가 기권했다.

허인회는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7209야드)에서 열린 제20회 SK텔레콤 오픈 2016(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3라운드 도중 어깨 통증으로 인해 기권을 선언했다.

허인회는 2라운드 경기를 캐디 없이 치렀지만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로 5언더파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해 큰 화재를 모았다.

3라운드에 허인회는 혼자가 아닌 캐디를 구해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허인회는 3라운드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기권했다. 전날 백을 매고 18홀을 플레이를 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허인회는 올 시즌 출전한 3번 째 대회 만에 처음으로 컷 통과하며 상위권 도약에 기회를 맞았지만 어깨 통증으로 인해 기권을 선언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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