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경원 "궂은일 열심히 하겠다"

2015-12-26     김효선 인턴기자
▲ 사진=STN DB

[STN 스포츠 성남=김효선 인턴기자] 연세대 김경원이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를 수 있을까.

연세대는 26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5 농구대잔치 대학1부 대와의 준준결승 경기에서 94–68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김경원이 1쿼터부터 경기에 투입. 이날 27분 49초를 뛰며 15득점 5리바운드. 팀 내 새로운 해결사로 부상했다.

Q. 경기소감은.

A. 예선전보다 잘 뛰었다. 제 플레이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

Q. 1쿼터부터 뛸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들어와서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 열심히 하라고 기용하신 것 같다.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Q. 1쿼터에 끌려가다 역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A. 감독님께서 수비부터 하라고 지시하셨다. 감독님의 말씀에 따라서 수비에 집중해 이길 수 있었다.

Q. 대학에 와서 첫 경기를 가졌다. 고등학교와 차이가 있다면.

A. 고등학교 때는 대학에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힘이 약하다. 웨이트 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야간 웨이트 훈련을 열심히 해서 몸싸움에 밀리지 않도록 할 것이다.

Q. 상무전에 임하는 각오.

A. 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뛰게 된다면 형들을 도와서 열심히 뛰고 궂은일도 열심히 하겠다. 이기도록 하겠다.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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