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TO] 김경태,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공동 9위···황중곤 공동 4위

2015-11-22     임정우 인턴기자
▲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공동 9위를 기록했다.

김경태는 22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천27야드)에서 열린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000만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적어 1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로 김경태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와 함께 공동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미야자토 유사쿠(일본)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던롭피닉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유사쿠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의 슈퍼 스타 미야자토 아이의 오빠다. 유사쿠는 이번 우승으로 4000만 엔을 받았다.

황중곤(24·혼마)은 대회 마지막 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4위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동규(28)는 8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6언더파로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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