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SMR 스포츠마케팅 정기세미나 내달 3일 개최

2015-09-10     STN 보도팀

대한민국 최대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0구단 체제 전환으로 인한 경기수 확대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포스트시즌 제도 개편이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내년에 대구, 마산구장이 신축되고 고척돔 문제가 해결되면 프로야구 1000만관중 시대도 곧 실현될 전망이다.

한국 프로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스포츠마케팅 커뮤니티 그룹 SMR(Sport Marketing Research)이 오는 10월 3일 오후 1시에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 우리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제14회 SMR 스포츠마케팅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선 현재 야구 산업 분야에 종사 중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프로야구산업의 현안과 미래 뿐만 아니라 청중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SMR 홈페이지(http://spobiz-sm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R 운영사업부 최광호 회장(스카이72골프클럽 마케팅매니저)은 “올해 진행되는 정기세미나는 스포츠산업, 특히 야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과 현업에 있는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정기세미나인 만큼, 젊은이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나오는 의견들이 한국프로야구산업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MR은 스포츠 현장의 실제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지식 공유의 장을 여는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스포츠마케팅 정기세미나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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