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수원 심판위원, “형은 나의 영원한 에이스”

2011-09-14     박수민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14일 새벽, 대장암으로 별세한 故최동원의 동생 최수원 심판위원이 빈소가 마련된 연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형은 나의 영원한 에이스”라고 말하며 故최동원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인의 빈소에서 인터뷰를 가진 故최동원의 친동생 최수원 심판위원은 투병 생활이 길어서 가족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형은 병마와의 싸움에서 의지가 강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라고 말한 뒤 이어 “형은 나의 영원한 에이스였다”라며 형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을 했다.

한편, 故최동원의 동생 최수원은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위원을 맡고 있다.

박수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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