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 감독 “우리는 리버풀에 용감히 맞서싸웠다”

2015-08-18     이원희 기자
▲ 에디 하우 감독. 사진=90MIN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본머스 수장 에디 하우 감독이 리버풀전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본머스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0-1로 패했다. 본머스는 리버풀과 접전을 펼쳤으나 전반 26분 상대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경기가 끝나고 하우 감독은 “우리는 용감했고 리버풀과 정면으로 맞서 싸웠다”며 “우리만의 철학을 가지고 리그 잔류를 위해 도전했다”고 밝혔다.

2015/15시즌 하우 감독은 잉글랜드 챔피언쉽(2부리그)에서 돌풍을 이끌며 본머스를 승격시켰다. 올 시즌도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라는 최대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본머스의 성적은 리버풀전 결과를 포함해 2패를 안고 있다. 앞으로의 선전이 필요한 본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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