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에 멈춘 KBO리그, 16일 수도권 3경기 우천 취소

2015-08-16     이진주 기자
▲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갑작스럽게 쏟아진 장대비가 KBO리그를 멈춰 세웠다. 16일 수도권 3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

16일 서울 잠실구장과 목동구장,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가장 먼저 인천 두산-SK전이 6시 9분 취소된 데 이어 잠실 KIA-LG전도 중단된 지 30분 만인 6시 48분 취소가 확정됐다.

이어 목동 롯데-넥센전마저 7시 8분 취소가 선언됐다.

취소된 경기는 다음날인 17일 진행된다. 무려 6팀이 7연전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17일 잠실 경기 선발로 KIA는 서재응, LG는 우규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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