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완 김지용 등록...이준형 말소

2015-08-15     이진주 기자
▲ [사진=김지용/출처=LG 트윈스]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LG 트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6년차 우완 김지용이 등록되고, 4년차 우완 이준형이 말소됐다.

김지용은 15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양상문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말소된 이후 16일만의 복귀다. 올 시즌 김지용은 1군에서 주로 패전조로 뛰었다. 14경기에 등판, 21이닝을 소화하면서 1패, 평균자책점 6.43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준형은 부진 끝에 2군행이 결정됐다. 이준형은 8월 들어 5일 NC전과 14일 SK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두 번 모두 2회를 채 넘기지 못했다. 제구 난조 속에 볼넷을 남발하며 조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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