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9월 확대엔트리, 투수보다는 야수 충원”

2015-08-14     이진주 기자
▲ [사진=NC 다이노스]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투수보다는 대주자, 대수비, 대타를 생각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오는 9월 1군 엔트리가 확대되면 야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투수보다는 대주자, 대수비, 대타를 생각하고 있다. 또 포수도 한명 더 데려와야 할 듯싶다”고 말했다.

NC는 현재 1군 엔트리 내에 투수 12명과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 포수 2명이 있다. 상대적으로 외야수와 포수가 김 감독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포수의 경우, 2년차 박광열이 유력시 된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퓨처스리그(2군) 전체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태진이나 펀치력이 있는 조평호 등 내야수들이 1군 진입에 성공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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