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가 ‘이글거려’ 부른 윤미래와 타이거JK, 한화 홈경기 시구·시타

2015-08-06     이진주 기자
▲ [사진=한화 이글스]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가 6일(목)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응원가 ‘이글거려’를 부른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시구, 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타이거JK, 윤미래, BIZZY(MFBTY)와 함께 새 응원가 ‘이글거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지난 7월 31일 발표했다. 프로스포츠단 최초로 힙합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이글거려’는 팬들의 응원 댓글로 가사를 만들어 발표한 응원가다.

그 동안 월드컵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시 “스포츠 응원가 = 밴드”라는 인식이 강한 상황에서 힙합 팀인 타이거JK, 윤미래, BIZZY(MFBTY)가 응원가를 제작한 것은 새로운 시도였고, 이런 새로운 시도는 음반 발표 이후 팬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미래와 타이거 JK는 시구, 시타와 함께 5회 클리닝타임에는 외야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무대인사와 함께 ‘ 이글거려’응원가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5회 클리닝 타임 이벤트는 네이버 V앱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한화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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