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일반] 사령탑 바뀐 장충고 ''황금사자기 우승, 문제 없어!''

2011-05-07     윤세호


 
 VCR▶서울지역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4승 2패로 올해 첫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를 앞둔 장충고의 우승의지가 대단합니다.

2006년과 2007년 황금사자기 2연패를 달성한 장충고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투타의 조화가 바탕이 된 빠른 야구를 앞세워 우승을 노립니다.

이전에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았던 유영준 감독이 프로야구 신생팀 NC소프트 스카우트로 자리를 옮겼지만 새로 부임한 송민수 감독이 화려한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송민수 /장충고감독
“방망이의 재능도 있고, 힘도 있고, 또 빠르기 때문에 공격하는데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전천후 2루수 채상현 역시 강한 우승의지를 보였습니다.


INT▶채상현/장충고 선수
“전반기 왕중왕전 우승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금 팀 분위기도 많이 올라온 상태여서 선수개개인의 자신감도 차있는 상태입니다.”


2004년부터 꾸준히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막강 전력을 구축해온 장충고. 지난해 황금사자기 준우승을 차지했던 장충고가 올해 우승 탈환에 나섭니다.

Onstn Sports 윤세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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