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압도' 울버햄튼, 리버풀 3-0 완파

2023-02-05     이형주 기자
승리를 거둔 울버햄튼 원더러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상대를 완파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리버풀은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황희찬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 크로스가 마티프와 골 포스트를 맞고 자책골이 됐다. 

울버햄튼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1분 상대 박스 중앙에서 킬먼의 헤더가 학포의 몸을 맞고 나왔다. 이를 도슨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5분 고메즈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상대 박스 앞으로 갔다. 누녜스가 이를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2-0 울버햄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6분 학포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살라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리버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0분 알렉산더 아널드가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누녜스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사가 막아냈다. 

울버햄튼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25분 트라오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네베스가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3-0 울버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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