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패장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2023-02-05     이형주 기자
아스널 FC 감독 미켈 아르테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이 패배에도 선수들을 독려했다. 

아스널 FC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리그 3연승에 실패했고 에버튼은 리그 9경기 만에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더 많이 공을 소유했지만 파이널 서드(상대 위험지역)에서 부족했다. 반대로 우리는 실점했다. 에버튼은 경기를 느리게 만들며 자신들의 흐름으로 가져갔고 우리는 고전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에버튼은 좋은 신장을 지닌 팀으로 그들의 강점인 살려 모든 팀에게 이렇게 한다. 피지컬이 그들의 강점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들을 상대로 게임을 통제하고 싶다면, 피지컬 적인 통제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더 침착해야 했고 감정적 부분을 더 잘 제어해야 했다. 우리는 불필요한 프리킥을 너무 많이 내줬고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나는 오늘의 선수들을 그 전 주나 한 달 전보다 훨씬 더 사랑한다. 그들이 이기고 있을 때 누군가 옆에 서는 것은 쉽다. (반대는 어렵다.) 나는 여전히 이 모든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선수들은 그럴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앞으로 레이스는) 꽃길이 아닐 것입니다. 이것은 까다로울 것이고 우리는 오늘보다 훨씬 더 잘 파고들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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