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그] 한국실업축구연맹, 사단법인으로 ''새출발''

2011-04-27     최영민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내셔널리그를 주관하는 한국실업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사단법인 한국실업축구연맹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연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내셔널리그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사단법인으로의 전환이 주무관청인 서울시청으로부터 최종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맹은 사단법인화를 통해 투명한 회계운영 및 법적지위 인정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 리그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사단법인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연맹은 등기이사로 12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 연맹은 권오갑 연맹 회장과 김기복 부회장을 비롯해 김대길 KBSN 축구해설위원 겸 KFA이사, 이영무 안산 할렐루야 단장 겸 감독, 김병준 변호사, 서울아산병원 이택종 의학박사, 탤런트 최수종 등 다방면에서 이사진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더욱 선진적인 연맹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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