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안치홍 등 5명 재활조로 괌 출국

2011-01-12     김성영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의 내년 시즌 준비가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는 3일 재활훈련 선수단이 3일 밤 8시 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괌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날 출발하는 재활훈련 선수단은 김희걸(투수)과 안치홍, 박기남, 차일목, 신종길(이상 야수) 등 5명이며 장재중 코치가 훈련을 이끈다.

이들은 괌 파세오 구장에서 재활 및 기초체력훈련과 캐치볼, 웨이트트레이닝 위주의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14일 합류할 투수조와 함께 27일까지 괌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28일 팀의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갈 계획이다.

김성영 기자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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