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깨어난 공격 본능’ 손흥민, 브라질전 亞 최다골 정조준!

2022-12-06     하상우 기자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손흥민이 팬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벤투호 주장 손흥민(30)이 역대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골과 더불어 아시아 선수 최다골에 도전한다.

한국은 잠시 뒤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이 정해졌다. 한국은 김승규(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 손흥민, 조규성이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현재 월드컵 통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박지성, 안정환과 함께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골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오늘 경기 득점에 성공한다면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아시아 최다골 기록과도 타이를 이루게 된다. 현재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은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가 작성한 4골이다. 포르투갈전 결승골 도움으로 최순호와 함께 역대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브라질전 득점을 터뜨려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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