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英 공영 언론 BBC “스털링, 자택에 무장 강도 칩입→귀국”

2022-12-05     이형주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포워드 라힘 스털링.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힘 스털링의 결장 이유가 밝혀졌다. 

잉글랜드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호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16강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8강에 진출했고 세네갈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잉글랜드의 핵심 윙포워드인 스털링이 결장해 의문이 일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이를 “가족과 관련된 사유”라고만 전했다. 

이후 보다 구체적인 소식이 나왔다. 영국 언론 BBC는 같은 날 “무장 강도들이 스털링의 가족이 있는 그의 집에 침입했다. 스털링은 아이들의 안녕을 염려해 귀국했다. 상황이 올바로 잡히고 허용된다면 스털링이 돌아올 기회가 있다는 전언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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