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추가시간 연속골!’ 세르비아, 카메룬에 2-1 리드 (전반 종료)
2022-11-28 하상우 기자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세르비아가 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몰아 넣었다.
세르비아는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전반을 2-1로 마쳤다.
세르비아는 바냐 밀린코비치(GK), 스트라히야 파블로비치, 밀로시 벨리코비치, 니콜라 밀렌코비치, 필리프 코스티치, 사사 루키치, 네마냐 막시모비치, 안드리야 지브코비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두산 타디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카메룬은 드비스 에파시(GK), 누후 톨로, 니콜라스 운쿨루, 장-샤를 카스텔레토, 콜린스 파이, 마르텡 옹골라, 피에르 쿤데, 앙드레 프랑크 잠보 앙기사, 칼 토모 에캄비, 에릭 막심 추포 모팅, 브라이언 음뵈무가 출전했다.
카메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9분 카메룬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쿤데가 올려준 공을 카스텔레토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세르비아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세르비아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타디치가 박스 안쪽으로 올려준 공을 파블로비치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세르비아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지브코비치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2-1 세르비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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