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9월 전승 유일’ 이정효 감독, 파라다이스시티 9월의 감독

2022-10-05     하상우 기자
광주FC 이정효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광주FC 이정효(47) 감독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이정효 감독이 9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는 9월 치른 4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12점을 얻었다.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전 경기 승리를 거둔 팀은 광주가 유일하다.

광주는 9월 첫 경기였던 37라운드에서 김포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어 38라운드 전남드래곤즈전 3-2 승, 39라운드 FC안양전 2-1 승, 41라운드 안산그리너스전 3-0으로 승리했다. 4연승 행진과 함께 지난 21일 K리그2 조기 우승을 확정 짓는 등 최고의 9월을 보냈다.

이 감독은 “조기 우승에 그치지 않고 최다승, 최다 승점, 전 구단 홈 승리로 시즌 끝까지 기록을 쌓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9월의 감독상을 수상한 이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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