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맨유 에릭센, “우리 스스로를 책망해야 합니다”

2022-10-03     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고개를 떨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5연승에 실패했고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참패 이후 에릭센은 “맨시티가 킥오프 직후부터 기회를 잡았습니다. 출발이 좋지 못했고 모두에게 좋지 않은 하루가 됐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책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후방에서부터 플레이함에 있어 약간의 용기가 결여됐고, 상대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패배를 만든) 이 경기의 모든 주요 초점은 우리 스스로로부터 나온 것일 겁니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바뀌어야 할 것이 많고, 더 잘해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가 해내야 하는 과업과 우리 사이의 거리가 먼 상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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