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 코케, 554경기로 구단 최다 출전 기록 금자탑

2022-10-02     이형주 기자
구단 최다 출전 기록을 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코케 레수렉시온.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코케 레수렉시온(30)이 대기록을 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세비야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코케는 1992년생의 스페인 미드필더다. 지난 2009년 아틀레티 1군팀 입성 이래 이적 없이 헌신하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그런 그가 이번 세비야전으로 554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아델라르도 로드리게스의 553경기를 넘는 구단 최대 출전 기록이다. 

대기록이 만들어진 날 코케는 경기 내적으로도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마르코스 요렌테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것을 포함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제 코케가 출전할 때마다 아틀레티의 최다 출장 기록은 새롭게 바뀌게 된다.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코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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