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패장 콘테, “퇴장 이후 넘어갔습니다…패스 실수가 많았어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리그 첫 패를 당했고 아스널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전반전의 경우 균형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습니다. 마지막 패스에서 실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후반전에서 두 번째 실점을 내줬습니다. 좀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메르송 로얄의) 퇴장이 나오고 경기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정말 힘든 경기였습니다. 우리는 이후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야 했습니다. 퇴장 판정에 대해서는 심판의 결정이었고, 저는 논평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훨씬 더 잘 활용할 수 있었던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마지막 패스, 그리고 쉬운 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큰 실수들을 저질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매치 일정 후 선수들이 각기 다른 위치서 돌아와 어려움을 가짐을 감안해야 합니다”라고 얘기했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상위권에 있는 다른 팀들과의 격차를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앞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경기가 있고, 전체 스쿼드 구성원 모두가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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