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프리킥 골, 콘테도 눈여겨봤다...“케인만 있는 것 아냐”

2022-09-30     박재호 기자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이 해리 케인(29)과 번갈아 프리킥을 찰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오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9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 손흥민도 출격 대기한다.

손흥민은 지난 6월 칠레, 파라과이전에서 프리킥으로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도 프리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경기 하루 전 열린 아스널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지난 A매치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다. 토트넘에서도 프리킥을 더 차게 될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콘테 감독은 “그렇다. 쏘니(손흥민)는 토트넘에서 프리킥을 전담하는 세 선수 중 하나다. 쏘니를 비롯해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쏘니가 득점을 하면서 자신감을 찾아 좋다. 이미 우리 팀의 프리 키커 중 하나다”라며 손흥민이 프리킥 키커로 나설 가능성을 열어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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