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천안 패션 물류센터 엘리베이터 추락 20명 부상

2022-09-29     이승호 기자
엘리베이터 이미지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충남 천안시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추락해 20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29일 오전 10시께 발생했으며 엘리베이터 안에는 직원 20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4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3층으로 떨어지면서 안에 타고 있던 직원들이 놀라 근육 경직 등 고통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직원들은 1시간여 동안 공포에 떨었다.

경찰은 정원 초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희생자 7명 중 3명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숨졌다.

 

STN스포츠=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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