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 멀티골' 고명석, 9월 도이치 모터스 MVP 선정

2022-09-29     하상우 기자
수원 삼성 수비수 고명석. 사진|수원 삼성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수트라이커’ 고명석(27)이 수원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9월 MVP’로 선정됐다.

수원은 29일 “고명석은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742표 중 325표(44%)를 얻어 ‘도이치 모터스 9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명석은 지난 11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인천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3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명석은 “MVP에 뽑히게 돼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더 발전해 팬분들게 좋은 모습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명석의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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