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패배 잊고 우승 도전’ 독일, WC 포상금도 15% 올랐다

2022-09-26     박재호 기자
독일 축구대표팀의 카이 하베르츠(왼쪽)와 세르쥬 그나브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독일 축구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이 공개됐다.

2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은 “독일축구협회(DFB)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시 개인당 40만 유로(한화 약 5억5000만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는 독일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우승 보너스 35만 유로(약 4억8000만원)에서 약 15% 증가한 금액이다. 당시 독일은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0-2로 지며 1승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만약 독일이 이번 월드컵에서 준우승할 경우 20만 유로를 받는다. 3위에 오르면 20만 유로(약 2억7000만원), 4강 진출은 15만 유로(약 2억원)를 받는다.

독일은 조별리그 E조에 속해 스페인, 코스타리카, 일본과 맞붙는다. 스페인과 한 조에 묶여 대회 최고의 죽음의 조로 불린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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