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천 동구,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2022-09-22     박진명 기자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STN스포츠] 박진명기자=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일 동구청은 지난 15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개인전 결승에서 -76kg급 조희경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6kg급 최수영과 -62kg급 장은지, -57kg급 윤현승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정규 태권도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하여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