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쇠를로트 골' 소시에다드, 에스파뇰에 2-1 승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공격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앞세워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기푸스코아주의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RCD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에스파뇰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쿠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페르난데스 골키퍼의 공을 가로챘다. 이것이 옆으로 흘렀고 쇠를로트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차 넣었다.
에스파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8분 다르데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엑스포시토가 슈팅을 했고 공이 메리노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소사에다드가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28분 메리노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를 했다. 멘데스가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2-1 소시에다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소시에다드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2분 수비멘디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쇠를로트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페르난데스에게 안겼다.
소시에다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9분 메리노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실바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에스파뇰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8분 에스파뇰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다르데르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보낸 공을 카브레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레미로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2-1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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