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현, 배준영배 테니스 고등부 단식 첫 우승

2022-09-12     박진명 기자
석정여고 강지현 선수 사진|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제공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강지현(석정여고)이 제7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테니스대회 고등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현은 12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김은서(중앙여고)를 세트스코어 2-1(6-4, 6-7<5>, 6-1)로 물리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강지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며 "범실을 줄이고 착실한 포인트 관리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복식 우승 김은서, 이은비 선수 사진|프리랜서 김도원 기자 제공

단식 준우승자 김은서는 이은비(중앙여고)와 호흡을 맞춰 복식 결승에서 같은 학교 김여경·박정원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중등부 단식 준결승에서 전선영(탄벌중)과 이서아(춘천SC)가 정의수(중앙여고)와 최민지(전곡중)를 각각 2-0으로 물리치고 정상 길목에서 만났고, 복식 결승은 이서아·최소은(이상 춘천SC)조와 안순민(양구중)·이서현(부천GS)조가 결승에서 만난다. 

중등부 단식결승과 복식 결승은 같은 장소에서 13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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