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첫 도움’ 홍현석, 2경기 연속 공격P...승리 이끌어

2022-09-12     박재호 기자
사진|KAA헨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홍현석(23·KAA 헨트)이 시즌 첫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홍현석은 12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쥘터 바레험과의 ‘2022/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어시스트로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 홍현석은 전방에 날카로운 패스를 뿌리며 공격전개에 힘썼다.

후반 접어들어 결실을 봤다.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롭게 올린 크로스를 위고 쿠이퍼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벨기에 무대 첫 어시스트이자 한국의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고국팬들을 위한 공격포인트였다.

후반 34분 홈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말리나 포파나와 교체됐다.

홍현석은 지난 5일 샤를루아전 득점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2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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