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9월 우즈벡과 평가전...파리 올리픽 모드 전환

2022-08-24     박재호 기자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황선홍.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파리 올림픽을 향해 달려가는 황선홍호가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올림픽팀의 친선경기가 오는 9월 26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림픽대표팀 선수 명단은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올림픽 참가 연령대인 2001년 이후 출생 주요 선수로는 이강인(마요르카), 양현준(강원), 정상빈(그라스호퍼), 고영준(포항), 강성진(서울) 등이 있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본선 참가 기록을 보유한 한국은 10회 연속 본선 무대를 노린다. 아시아에 주어진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은 3장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6월 자국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한국과 올림픽대표간 역대 전적은 한국이 13전 10승 1무 2패로 앞선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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