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 이지형, 대통령배 개인혼영 200m ‘금빛 물살’

2022-08-17     박진명 기자
인천체고 이지형 선수 사진|인천체고 오지희 코치 제공

인천체고 이지형이 개인혼영 2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지형은 15일 전복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3초89의 기록으로 박수환(강원체고·2분05초25)을 제치고 가장 먼저 물살을 갈랐다.

지난 4월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7월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지형은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개인혼영 200m 주우영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송주혁은 접영 50m와 100m에서 각각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