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장은서·방주영,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2관왕

여자대학부 복식·단체 우승...인하대 이민서 혼합부 우승

2022-08-11     박진명 기자
인천대 배드민턴팀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수진 감독 제공

인천대 장은서·방주영이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장은서·방주영는 11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대부 복식 결승에서 같은 학교 장현지·윤서주를 2-0(21-17, 21-15)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여대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던 장은서·방주영은 이번 우승으로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을 올랐다.

장은서는 혼합복식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은서(인천대)·최예복(백석대)은 결승전에서 이민서(인하대)·지영빈(부산외대)에게 2-1(21-14, 17-21, 21-9)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 김수진 감독은"단체전에 이어서 복식에도 너무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앞으로 다가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