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청소년 핸드볼, 강호 덴마크 꺾고 세계선수권 우승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덴마크 31-28로 제압

2022-08-11     이승호 기자
1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전 한국 대 덴마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청소년(U-18)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한국 청소년(U-18)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핸드볼 강국인 덴마크를 꺾고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이날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덴마크와의 결승전에서 31-28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유럽팀을 상대로 8연승을 거뒀다. 또한 비유럽 국가 최초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이 대회에서 1회 준우승, 2016년과 2018년 3위에 오른 바 있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