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티아고, 햄스트링 부상…첫 검진 결과 좋지 않다 (디 애슬래틱)

2022-08-07     이형주 기자
리버풀 FC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에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리그 첫 승점을 가져왔고 풀럼은 리그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리버풀은 승격팀 풀럼의 기세에 당황하며 무승부를 안았다. 물론 공격진들의 활약으로 패배를 막기는 했지만 좋지 못한 출발이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티아고 알칸타라(31)의 부상까지 더해졌다. 티아고는 풀럼과의 경기 후반전 초반에 왼쪽 햄스트링을 쥐고 절뚝거리다. 교체 아웃됐다. 

티아고는 7일 부상 부위에 대한 첫 스캔을 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티아고의 첫 검진 결과는 긍정적이지 않다”라고 가장 최신 소식을 덧붙였다. 

안 그래도 미드필더진은 리버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티아고까지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리버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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