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완패’ 제라드 감독, “이런 결과를 위해 먼 원정 온 것 아냐”

2022-08-07     이형주 기자
스티븐 제라드 아스톤 빌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스티븐 제라드(42)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아스톤 빌라는 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도싯주의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빌라는 리그 첫 패를 당했고 본머스는 리그 첫 승을 거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제라드 감독은 “이 결과를 위해 먼 원정을 온 것이 아니다. 90분이라는 시간 동안 충분한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상대 위험지역에서 우리의 퀄리티는 원하는 것과는 너무 동 떨어져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플레이 속도는 더 빨랐어야 했고, 더 강렬했어야 했다. 우리는 스스로를 탓할 수 있을 뿐이다. 또 2실점을 허용했고, 이에 대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 오늘 우리는 모든 공격 자원을 활용했지만 상대 골키퍼를 충분히 테스트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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