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 이름도 등장!..."뛰어난 가치의 선수, 현재는 전북 어드바이저"

2022-08-03     최병진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박지성.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해버지' 박지성(41)의 현재 커리어가 조명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현재 '코치'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를 조명했다. 매체가 언급한 코치는 단순히 감독, 코치라는 직위를 언급하는 것이 아닌 구단 매니저, 어시스턴트 등을 모두 포함한 의미였다.

여러 선수 중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현재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로 힘쓰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해 초부터 전북의 어드바이저로 활약했다. 성인 A팀부터 유스팀까지 구단 운영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고 있다.

매체는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 동안 활약하면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가장 아끼는 선수였다.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우승도 경험했다. 박지성은 현재 전북의 어드바이저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박지성 외에도 첼시에서 뛰었던 클라우드 마케렐레,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콜로 투레, 리버풀의 레전드 디르크 카윗 등도 소개됐다.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저메인 데포도 최근 토트넘 핫스퍼로 돌아온다. 데포는 토트넘의 아카데미 코치를 수행할 것이다.

박지성의 커리어를 조명한 영국 매체 '미러'. 사진|미러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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