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꿈나무, 인천옥련사격장에서 합숙훈련 진행

꿈나무 육성 사격선수단 인천옥련국제종합사격장에서 합숙훈련

2022-08-03     박진명 기자
인천옥련국제종합사격장 전경.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2022년도 우수선수 육성 사업(꿈나무·청소년·후보) 사격선수단 51명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합숙훈련을 위해 인천옥련국제종합사격장을 찾는다.

우수선수 육성 사업을 통해 선수들은 전임 지도자들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도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게 된다.

합숙훈련은 ▲기본기술과 사격이론의 이해와 습득 ▲전자 장비를 통한 과학적인 훈련 ▲실전과 같은 기록측정 ▲집중력과 멘탈관리 등 정신훈련으로 진행을 한다.

대한사격연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수선수 육성, 청소년대표선수, 국가대표후보선수, 국가대표 선수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숙훈련단은 이진행(서울체고) 감독 중심으로 국가대표 출신 서선화 코치와 이영훈 등 전문지도자 5명과 올 상반기 전국대회 중 상위 2개의 본선 합산기록에 따라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공기소총 선수 22명과 공기권총 선수 22명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됐다.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진행 중인 이번 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사격 우수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근직 인천시체육회 팀장은 "훈련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인천을 사격종목 체육의 저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선수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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