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라포르타 회장, “현재로서는 데 용 매각 안한다”

2022-07-07     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주안 라포르타(59) FC 바르셀로나 회장이 프랭키 데 용(25)을 언급했다. 

1997년생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데 용은 최근 바르사의 좋지 않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맨유 이적과 강하게 연결됐다. 이런 상황에서 라포르타 회장이 6일 데 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전한 7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데 용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선수입니다. 우리가 선수를 매각할 필요가 없다면, 우리는 그를 팔지 않을 것입니다. 그를 파는 것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그를 향한 제의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를 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6,500만 유로(€65m, 한화 884억 원)의 보장액에 추가금(α)이 보장된 데 용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의 발언으로 데 용 사가는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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