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속보] EPL 공동 득점왕 살라,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

2022-07-02     이형주 기자
리버풀 FC와 장기 재계약에 서명한 모하메드 살라. 사진|리버풀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모하메드 살라(30)가 리버풀 FC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리버풀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살라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EPL 득점왕이자 FWA 올해의 선수, PFA 올해의 선수인 살라는 오늘 리버풀과 미래를 약속하는 서명을 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재계약 기간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살라는 1992년생의 이집트 윙포워드다. 살라는 현재까지 5년간 리버풀에서 254경기에 출전해 156골을 폭발시켰다. 명문 리버풀을 재건하며 EPL, UCL 등을 제패하게 했던 공신이었다. 최근 그 미래가 불투명했지만 재계약에 서명했다. 

살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계약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제 모든 것이 완료됐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난 5~6년 동안 팀은 항상 발전했습니다. 저는 우리 팀이 여전히 모든 우승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계속 열심히 하면서, 좋은 비전을 갖고, 긍정적으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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