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럽 챔피언, '퍼플 유니폼' 입는다...22-23시즌 원정킷 공개

2022-07-01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2022-2023시즌 원정 유니폼.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시즌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다.

레알은 지난 시즌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도 최정상에 오르며 더블을 기록했다. 특히 UCL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 속에서 드라마 같은 승부를 자주 펼치며 진정한 유럽 챔피언이 됐다.

이번 시즌도 정상을 노린다. 레알은 안토니어 뤼디거를 영입하며 중앙 수비수 보강에 성공했다. 또한 9,000만 유로(한화 약 1,200억 원)의 엄청난 금액을 들여 AS모나코에서 아렐리앙 추아메니를 영입했다. 추아메니는 2000년생의 미드필더로 많은 클럽이 주목하고 있는 재능이다.

레알은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치는 수비수와 차세대 유망주를 품으면서 한 층 강해진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레알은 프리시즌 시작에 앞서 원정 유니폼도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착용할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다. 검은색이 들어간 보라색 계열이며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는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원정 유니폼까지 공개가 되면서 시즌 시작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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