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틀레틱, 발베르데 선임…비엘사 X-포치 X 선거 여파

2022-07-01     이형주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아틀레틱 클루브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틱 클루브의 새 감독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다. 

라리가의 아틀레틱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새 감독으로 발베르데를 선임했다. 발베르데는 우리 구단에서 세 번째 임기를 소화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아틀레틱은 계약기간의 경우 비공개했다. 

지난주 아틀레틱의 새 회장 선출 선거가 있었다. 당시 유력 후보는 혼 우리아르테, 이냐키 아레카발레타, 리카르도 바르칼라였다. 

올 시즌을 끝으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임기가 만료됐고, 때문에 각 후보들은 나란히 자신이 취임할시 데려올 감독의 이름을 거론했다. 우리아르테의 경우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 발베르데였고, 아레카발레타는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감독을 말했다. 바르칼라의 경우 비엘사를 언급하면서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현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우리아르테는 46.7%의 득표율을 얻었고 아레카발레타는 33.7%, 바르칼라의 18.1%를 득표율을 얻었다. 우리아르테가 공약대로 발베르데를 데려왔다. 이전에 이미 아틀레틱에서 훌륭히 감독직을 해낸 발베르데이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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