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히샬리송에 고든까지 에버튼 차포(車包) 노린다

2022-06-27     이형주 기자
에버튼 FC 윙포워드 앤서니 고든.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 뿐 아니라 앤서니 고든까지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7일 “토트넘이 기존 거론되던 히샬리송에 고든까지 데려오는 패키지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1997년생으로 에버튼 공격진 에이스인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 지속적으로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세프스키 등 좋은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들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등 복수 대회를 치르기는 체력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을 계속 추진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고든 영입까지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전 시즌 히샬리송이 에버튼의 차(車)였다면, 고든은 포(包)로 볼 수 있었다. 2001년생의 잉글랜드 윙포워드인 그는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한 돌파가 일품인 윙포워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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