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용, £69m로 맨유행 임박…금주 안 오피셜 희망 (텔레그래프)

2022-06-27     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렝키 데 용.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프랭키 데 용(2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7일 “데 용이 낯익은 얼굴인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FC 바르셀로나는 6,900만 파운드(£69m, 한화 약 1,100억 원)라는 이적료라는 타협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바르사는 데 용 이적에 있어 돌파구를 찾은 뒤 합의에 임박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는 데 용 측과 개인 조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데 용 딜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주 안에 거래를 마무리짓기를 희망한다”라고 알렸다. 

데 용은 1997년생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재목으로 꼽힌다. 소속팀 바르사서 차비 에르난데스(42)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팀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팔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전에도 데 용의 맨유 임박 보도들이 나왔지만, 현재는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 바르사 관련 언론인 제라르 로메로 등이 이를 컨펌하면서 딜이 훨씬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