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차세대 중원 핵’ 듀스버리 홀, 레스터와 2027년까지 재계약

2022-06-24     이형주 기자
'여우군단'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한 키어넌 듀스버리 홀. 사진|레스터 시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키어넌 듀스버리 홀(23)이 레스터 시티와 미래를 약속했다. 

레스터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듀스버리 홀과 2027년까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음을 기쁘게 발표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레스터 유스 출신인 듀스버리 홀은 2021/22시즌 모든 대회에서 44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했다.  FA 커뮤니티 쉴드를 들어올렸고 레스터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줬다. 

듀스버리 홀은 재계약 직후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나와 내 가족에게 좋은 날입니다. 이 거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성사를 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은 미래가 기대됩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저는 레스터와 정말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덟 살 때부터 이곳에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앉아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정말 다른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미래에 대한 크고 큰 야망을 가지고 있고, 레스터 역시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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